해외 어느 교과서에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전통문화가 없으며,
있다면 그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아류다."
여러분은 왜 우리가 중국과 일본의 아류가 아닌지 설명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 책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다른 나라 문화의 아류가 아니라,
위대하고 찬란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년만에 일지이승헌 총장님의 저서
"한국인에게 고함" 책을 다시 손에 들었습니다.
첫머리에 성균관장을 역임 하셨던 최창규 선생께서 남기신 송하사頌賀辭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 참소식을 높이 기려서...
대음大音은 무성無聲이다.
소리 없이 들리는 소식이기에 그것은 참소식이다.
바로 그 참소식이 지금 이 안에 있다.
그것은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마음으로 통하니
그대로 우리들 인간의 길(道)이다.
그 길과의 만남이 곧 깨달음이니(眞理)
그 깨달음의 중심中心에
바로 우리들 인간이 있고(人中天地一)
그것은 온 천지天地로 통한다.
바로 그 깨달음의 길을 따라 우리 인간들이 만날 때
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진리가 빛나고,
온 세계가 함께 만날 때 그대로 이화세계理化世界라는 생명의 길이 여기 열린다.
이 같은 홍익의 큰길을 밝혀 한국인에게 고할 때,
그것은 곧 온 세계가 지금 한국인을 향한 위로의 고告함인 동시에
또한 높은 하늘이 온 지구인을 위한 아래로의 고誥함이기도 하다.
이렇듯 위아래로의 만남으로 신(神:天) • 물(物:地)이 조화를 이룰 때
오늘의 양극세계는 이화理化할 수 있고,
한국인과 지구인이 만나며 큰 하나 이룰 때
현재의 갈등인간은 홍익弘益할 수 있겠다.
그 길을 밝히는 것이 진정 어제까지의 물리적 광光을 초월,
저 성리적性理的 명明으로 향상 • 치일向上 • 致一하고 있으니
그대로 새천년을 개천開天하는 참된 광명光明이 그것이어라...
[출처] 도서_한국인에게 고함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부 왜 국학을 말하는가
1부는 국학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국학의 정의는 무엇이며, 한국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국학의 뿌리는 어디인지, 이 시대에 왜 국학이 필요한지, 저자의 26년 국학운동은 어떠했는지, 우리의 국학이 왜 범세계적인 철학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국학론이다.
2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부는 저자 개인의 이야기다. 저자가 왜 우리 민족의 철학과 정신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난 26년 동안 홍익문화운동(국학운동)을 전개하며 무엇을 느꼈는지, 미국에서 한국의 전통심신수련법을 보급하는 정신지도자로서, 또한 평화운동가로서 활동하며 한국문제와 세계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3부 우리에게 단군은 누구인가
3부는 단군과 홍익정신, 홍익정신이 확장된 지구인정신의 의미를 밝히고 있으며, 지난 1999년 통일기원 국조단군상 건립운동을 발의한 주체로서, 단군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제안 등을 담고 있다.
4부 어떻게 하는 것이 홍익인가
4부에서는 정치인, 교육자, 종교인, 네티즌, 젊은이, 부모를 대상으로 홍익의 문화를 일상에 뿌리내리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한다.
5부 아름다운 지구와 인간을 위하여
5부는 주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신문화와 지구인 정신의 의미에 대해 강연한 내용이다. 미국의 테러사건과 보복 전쟁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을 알 수 있으며, ‘조화와 화합의 세계관, 마고성 이야기’에는 인류 정신사를 관통하는 큰 통찰이 담겨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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