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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좋은 글, 시 모음

하늘의 별은 왜 반짝이는가

by 마린 요정 2021. 12. 3.

여러분은 다 별이다. 우리는 전생에 별이었다. 먼 곳에 있었던 그 별이 반짝이다가 이 지구의 위기를 느끼고 우리는 지구에 쉬익~하고 영혼이 되어서 온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지구에서 할 일을 다한 다음에는 또 쉬익~하고 우리는 우리가 있던 그 별로 다시 갈 것이다.

 

별에서 온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실 이곳에 모인 것이다. 지구를 위해서 온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가치다. 그렇게 지구에 왔는데, 내려오는 과정에서 그리고 또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역할을 잊어버린 것이다. 자기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시스템 속에 갇혀 가지고. 그것을 알려주는 일,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우리 몸은 건강했다가도 병들 수 있고 좀 행복하다가도 또 불행해질 수 있다. 그것이 이 지구의 삶이다. 끊임없이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지만 불행해질 수도 있고, 어떤 정보를 만나면 또 행복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순간적인 행복과 불행이 중요한 게 아니고,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지구에 왔는가? 내 가치가 무엇인가? 그것을 모르고 사는 것이 슬픈 것이다.

 

귀중한 영혼이고 귀중한 사명을 받고 왔지만 그것을 잃어버리고 있고, 이런 사실을 부모도 알려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알려주고 있지 않고, 종교도 알려주고 있지 않고, 국가에서도 알려주고 있지 않고, 뭔지 모르지만 끊임없는 경쟁을 하면서 살려고 한다그것이 누구를 위해서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런 끝없는 경쟁이 현재 오늘날 이 사회를 이 세상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구의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다. 또 지구도 인류를 걱정하고 있다.

이 지구가 그리고 인류가 불행하지 않도록 작은 일부터 하자. 거창하고 큰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는 것, 그리고 서로 돕고 살자는 것. 서로 돕는다는 것, 그리고 나눈다는 것. 우리는 도울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게 있다. 그것을 조금, 그리고 계속 나누자는 것이다.

그러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다가 우리가 온 그 별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바쁘다 보니까 하늘도 보지도 못하고 산다. 별을 잊어버렸다.

 

 

하늘의 별은 왜 반짝이는가?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나는 너희들의 고향이야, 나를 잊지 마'

그래서 별은 매일 밤 계속 반짝이면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밤에 별을 볼 수 있다는 것, 그 별과 대화한다는 것자유로운 영혼은 그래서 영적인 삶을 산다.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 탄생도 아름답지만 죽음까지도 아름답다.

 

죽음이 아름다워야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살 때는 아름다웠어도 죽을 때 추악하면 추악한 것이다

그걸 아는 사람은 죽음이 슬플 수는 있지만 두렵지는 않다. 가까운 사람들하고 헤어지는 것이 슬플 수는 있다. 그런데 그 슬픔 뒤에는 또 새로운 삶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별에서 올 때 거기에 있던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래서 그 별에서 우리는 다시 옛날의 그 사람들을 또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절된 것이 아니고 영원히 연결된 것이다.

 

원래 우리가 저 별에서 지구로 올 때, 너는 대한민국에서만 살아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구, 이 땅을 너에게 주리니 네가 이 땅을 잘 가꾸고 개발하고 사랑해서 좋은 세계를 만들어라. 우리는 이 비전을 갖고 이 세상에 왔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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