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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마음 건강

변혁의 시대, 인간의 예지력

by 마린 요정 2020. 12. 5.

 

인간의 예지력

우리는 우리의 삶이 3차원의 공간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몸을 가진 인간에게는 너무나 분명하게 인식되는 사실이다.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이라는 천재 물리학자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시간이란 공간과 분리될 수 없는 상대적인 것으로서,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시간의 흐름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모든 존재들에게 공통되는 절대적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현재에서 미래로 진행된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많은 선각자들은 시간의 흐름이란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활동하는 물질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고 보다 근원적인 세계에서는 시간 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였다. 

최근 한 영적 지도자는 과거란 현재의 그림자이고 미래란 우리의 기대일 뿐임을 이야기하고, 따라서 확실히 존재하는 것은 바로 지금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히 여겨온 미래라는 것이 반드시 현재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닐 수 있고, 어쩌면 현재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예지력에 대해서는 20세기 동안 서구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많은 연구가 행하여졌다. 그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어느 정도 앞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있고, 무엇이 일어날 것임을 느끼는 육감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은 그들의 예지력을 주로 꿈을 통하여 발휘되는데, 특히 어떤 재앙이 닥쳤을 때 현몽(現夢)에 의하여 그것을 피할 수 있었던 사례는 쉽게 발견된다.

 

초능력자들의 경우, 가까운 미래의 일을 알아맞히는 것이 현재 숨겨진 물건을 알아맞히는 것보다 결코 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네델란드 태생의 심령가 크로이제트(Croiset)는 인간의 예지력을 과학적으로 보여 주는 가장 극적인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곧 공연이 있을 큰 연주회장이나 공연장의 특정 좌석에 앉게 될 사람을 정확히 알아맞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거의 언제나 그 의자에 앉을 사람의 성별, 얼굴 모양, 옷차림새, 직업 심지어는 그 사람에게 과거에 일어난 일까지 상세하게 알아내어 유럽과 북미의 수많은 연구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16세기에 살았던 프랑스의 노스트라다무스는 그가 살던 당시의 많은 일들을 예언하고 적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20세기에 일어났던 대 사건들, 예를 들어 제1차 세계 대전, 히틀러의 등장, 제2차 세계 대전, 케네디의 암살 등을 적중시켰다.

 

 

20세기 최대의 예언가 미국의 에드가 케이시도 몽환상태에서 수많은 예언을 하고 또 이를 적중시켰고, 그 밖에 몇몇 예언가들도 그들 예언의 정확성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문제는 3차원의 공간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방향으로 변화하는 시간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설령 그 이유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길은 없을 것이다. 단지, 일부 사람들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즉, 미래라는 것이 반드시 현재 뒤에 오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고, 미래는 예정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우주는 커다란 시나리오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대변혁의 시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뭔가 특별하다.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그런 특별함이 아니고 뭔가 혼란스럽게 느껴진다는 의미에서의 특별함이다.

 

많은 인류가 사상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한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었지만 인류의 장래를 밝게 예측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인류의 미래가 꼭 밝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인간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도 모른다. 과학기술은 전 인류를 패망으로 이끌 수 있는 높은 수준에 도달한 반면 그 기술을 지닌 인간의 의식수준은 아직도 이기심과 경쟁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류의 의식수준과 과학수준의 이러한 괴리가 멀지 않은 장래에 전 인류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인류의 의식수준은 오랫동안 별다른 진보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피부색과 민족에 따른 차별과 종교간의 대립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사회 계층 간의 갈등도 여전하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모토로 하는 민주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지만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는 오히려 더 극성을 부리는 듯 보인다.

 

이러한 낮은 의식수준과는 대조적으로 과학기술은 급속히 발전하였고, 이러한 발전은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류 생존의 바탕인 지구환경을 대규모로 파괴하기 시작했고, 또 몇몇 사람의 결정에 의하여 인류 전체가 파멸될 수도 있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인류의 위기는 인류의 의식수준이 집단적으로 도약할 때까지는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지구 대변혁에 대한 예언들이다.

예언된 시기와 장소 그리고 예언의 방법 등은 매우 다양하지만 이들 예언들의 근본 메시지는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예언들은 그 자세한 내용면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20세기말을 전후해서 지구 대변혁이 일어난다는 것은 공통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양의 예언들은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물질문명 위주의 선천세계가 종말을 고하고 정신문명이 전개되는 새로운 세계가 도래한다는 개벽(後天開闢)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지구상에는 수많은 이변들이 발생하고 엄청난 변화가 나타나는데 지금이 그 변혁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지축의 변동으로 전 세계의 기후가 급변하고, 바다가 융기하고 육지가 가라앉는 지각변동이 각지에서 일어나며, 가뭄과 홍수로 말미암아 기근이 만연하고 전쟁과 괴질로 엄청난 인명이 희생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예언은 틀릴 수 있고, 특히 인간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예언도 그것이 반드시 실현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예언은 그 실현 여부와 관계없이 그 존재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고, 개벽의 메시지가 계속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주가 인류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한 큰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는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지구의 위기 상황도 그리고 대환란에 대한 경고들이 이어지는 것도 모두 우주적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인류의 의식은 수많은 윤회를 거치면서 매우 천천히 성장해 왔는데, 어릴 적부터 형성되는 고정관념은 한 번의 생에서 이룰 수 있는 영혼의 성장을 극히 제한하였다. 

 

지구 위기의 시나리오는 어쩌면 이렇게 지지부진하였던 인류의 의식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일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들은 다양한 계기를 통하여 지금이 인류의 위기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인류의 의식수준은 크게 도약하고 새로운 정신문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시대적 상황을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의 엄청난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 대 변혁기라고 볼 때, 인류를 이러한 엄청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많은 성인들과 도인들이 벌써 이 세상에 태어나 그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오래 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나온 예언들의 골자이고 또 세계적인 영능력자들과 채널러들이 현재 말하고 있는 바이다.

 

그러나 인류를 깨달음으로 이끄는 것은 결코 개인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변혁기의 인류를 돕기 위한 사명을 띠고 이 세상에 보내어진 존재들에 의하여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영적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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